2018 유럽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팁(야경유람선,공항버스,지하철) Travel & Life

동유럽의 보석이라고 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과거에는 체코 프라하까지만 가보는 분들이 많았지만 최근들어 부다페스트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부다페스트 여행을 하며 알게 된 야경유람선, 공항버스, 지하철 등에 관한 팁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부다페스트 야경 유람선
보통 유럽의 3대 야경으로 프랑스 파리, 체크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꼽습니다. 파리, 프라하의 야경은 이미 이전 여행을 통해 다 본 적이 있었고, 부다페스트 야경은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저의 결론은 '세 곳 중 부다페스트가 가장 야경이 아름답다'입니다.
사진과 같이, 해가 지면 부다페스트의 밤은 저렇게 붉은 불빛으로 물을 들입니다.
이에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야경을 볼 계획을 세우면 되는데요. 참고로 세계 각 도시의 일출과 일몰시간 캘린더를 볼 수 있는 아래 사이트 보시면 됩니다.
부다페스트 야경을 보는 방법은 크게 부다왕궁이나 어부의 요새 등 높은 지역에 올라가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보는 방법과, 부다페스트를 가로지르는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고 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부다페스트 구석구석의 야경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 유람선을 탔습니다.
부다페스트 유람선은 엘리자베트다리에서 세체니다리 사이에 여러개의 유람선 회사가 있습니다.
위에 붉은색 표시 지역입니다. 강가를 따라 여러 유람선의 매표소가 있고, 심지어 길에서 호객행위 하는 영업사원도 있으니 이 중 시간이나 가격보고 적당한 것 타시면 됩니다.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10번부두(Dock10)의 유람선인데요...실제 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가격이 다른데보다 약간 싸기는 하지만, 그래봐야 1인 1-2천원 차이입니다. 그냥 가겨 차이 크지 않고 유람선 코스 및 서비스 등 다 비슷하니 편한데서 타세요. 참고로 저는 8번 부두(Dock8)에서 탔는데 아주 좋았어요.
여름에는 보통 해가 9시는 넘어야 지고, 유람선 탑승시간이 1시간이니... 해지기 조금 전 8시 30분~9시 사이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해질때의 모습과 완전히 어두워질때의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을 거에요.
부다페스트 유람선의 가격은 유람선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1인 10유로 내외입니다.  

2. 부다페스트 지하철
부다페스트 시내를 다닐때 주료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지하철입니다. 부다페스트 지하철은 몇 가지 유명한 것들이 있는데...먼저 부다페스트 지하철은 영국 런던 지하철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지하철 역사에 있는 무척 빠른 에스컬레이터인데요...
사진과 같이 길이도 매우 길고 경사도 심하며, 무엇보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빠른 속도에 처음에는 당황하실거에요. 아이들 데리고 타시는 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부다페스트 지하철을 비롯해 대중교통에 관한 요금, 노선 등에 대해서는 아래 사이트 가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요금은 1회권은 350포린트이고, 24시간권이 1650포린트입니다. 여기서 여러명이 함께 움직이시는 경우 꼭 알아야 할 좋은 정보. 바로 24시간 그룹티켓입니다. 이 티켓으로는 5명까지 일행이 함께 무료로 탈 수 있는 것인데, 가격이 3300포린트 밖에 안합니다. 24시간권 2명 가격밖에 안되는 것이죠. 3명이상 5명까지 함께 여행하시는 가족은 꼭 이것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티켓기계에서 구입하는 방법은 아래 사이트 가서 참고하세요. 여기서 <Give it try>누르시면  컴퓨터에서 티켓구매 머신과 동일한 화면을 구매연습 해 볼 수 있으니 해보세요.
다만, 24시간 그룹권 사시는 분들 주의할 것은, 기계화면에서 구입하려고 보면 <싱글티켓>, <24시간티켓>등만 보이고 그룹티켓을 누르는 것은 보이지 않을 거에요. 이 때는 <24시간 티켓>을 누르면 다음 화면에서 <other tickets>라고 나오는데 이걸 누르면 그룹티켓이 보일거에요.
그리고 부다페스트 지하철, 버스 어린이요금은 6세미만 무료이고 초등학생부터는 따로 할인요금이 없고 어른과 동일한 표를 끊어야 합니다.

또 한가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중교통 검표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잘 아다시피, 유럽 대부분에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탈 때는 따로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표를 펀칭만 하고 가지고 있으면 되고, 불시에 검문을 할 때 보여주면 되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일부 분들은 나쁜 마음에 표를 끊지 않고 타거나, 기한이 지난 표를 가지고 탑승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부다페스트 지하철의 경우, 모든 역 마다 검표원들이 서 있습니다. 입구에 서서 펀칭(1회권 경우)을 한 것이거나 유효기간(24시간권 경우)이 맞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표 끊고 정당하게 탑승하세요. ㅎ

3. 부다페스트 음식점
헝가리는 굴라쉬를 비롯해 대부분 전통음식들이 한국의 음식과 맛이 비슷해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그럼에도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싶을 때 괜찮은 식당을 찾게 되는데요...많은 음식점 중 제가 갔던 괜찮은 곳 추천합니다.
 위에 있는 Trofea라는 곳이에요. 부다페스트에 있는 뷔페식당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죠.
구글맵에 찾아보면, 지점이 2-3군데 있는데 저는 위와 같이 시내 중심에 있는 곳을 갔습니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가장 비싼 주말에도 22유로 정도이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이니 부담 없습니다. 위에 쓰여 있듯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라고 하니, 가족의 경우 주말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음식은 여느 뷔페와 같이 놓여 있는 곳에 가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술이나 음료는 웨이터에게 주문을 하면 가져다 주는 방식입니다. 처음 가면 웨이터가 음료 뭐할까냐 묻는데, 어떤 분들은 따로 돈 내는지 알고 그냥 물만 달라고 하시던데요...ㅎㅎ 맥주, 와인, 쥬스, 탄산음료 모든게 무제한 무료이니 마음껏 시켜서 드세요.

4. 부다페스트 공항 가는법(공항버스)
부다페스트 공항은 비교적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로 약 20여분 거리)
공항을 갈 때 일반버스를 타는 법도 있겠으나, 이 보다 편한 방법이 있더군요.
미니버드(minibud)라는 것인데, 쉽게 말해 같은 방향의 여러명을 태우고 가는 미니버스입니다.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해 야외로 나가도 시내까지 탈수가 있고, 반대로 공항으로 갈때 온라인신청을 하면 약속된 시간에 숙소 앞으로 픽업을 하러 옵니다. 보통 7-8명을 태우고 가며, 요금은 인당 7-8천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러니, 여러명이 함께 움직이거나 짐이 있을 때에는 미니버드를 이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 들어가서 하시며 됩니다.

https://www.minibud.hu/en



5.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
보통 부다페스트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기차로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 기차를 예약하려면 어느 나라 철도청 사이트에 가서 예약을 해야 할까요?
예를들어 오스트리아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표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어느 나라 사이트에서 예매를 해야 할까요?
정답은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유럽에서는 그 기차가 어느나라 소속 기차이던, 국가간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어서 어디서 예약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헝거리철도청 보다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 다른나라 철도청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예약할때는 동일하지만 후에 변경이나 취소를 할 때 문제때문입니다. 헝가리 철도청에서 기차 예약을 하면, 변경/취소 시 헝가리 국가 내 역에 가서 변경/취소를 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오스트리아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열차를 헝가리 철도청 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했는데, 시간변경 등을 해야 한다면 헝가리 국내 역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동유럽 국가들의 시스템은 좀 그런듯(?) 합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나 독일 등 다른나라 철도청의 경우, 온라인에서도 바로 변경/취소를 할 수 있죠.
그러니 가능하면 예약은 서유럽쪽 국가 철도청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헝가리 부다페스트 치안
동유럽을 처음 가시는 분들은 안전문제, 치안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가뜩이나 유럽여행 가면 소매치기나 기타 치안 문제가 많다고 들은데다, 동유럽에 대해서는 아는 정보가 많지 않으니 더 그런거죠.
그러나 실제로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여행을 가보면,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제 경험상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서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아무래도 과거 공산권이었던 동유럽 국가들은 통제된 사회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더 정리되고 치안이 좋습니다.
치안 뿐 아니라, 거리도 서유럽보다 훨씬 깨끗하고 정돈된 것을 느끼게 됩니다. 부다페스트만 해도 시내 중심가에 가면 다른 어느곳보다 어 깨끗하고 소위 말해 '더 유럽같은'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상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시에 알아두면 좋은 야경유람선, 지하철, 공항버스, 기차예매 등에 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해당글들은 2018 5~6 15일간의 실제 유럽여행 경험에서 얻은 소소한 팁을 공유하고자나라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여행정보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 실질적인 팁들만을 작성했으니, 같은 곳으로여행 가시는 분들은 메모해 가시면 좋을만한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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